우리투자증권은 28일 국민은행에 대해 주가 상승을 이끌 만한 내부 모멘텀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백동호 연구원은 “국민은행은 순이자마진의 약세 등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것이며, 당분간 충당금적립전이익의 큰 폭 증가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방카슈랑스 확대가 예상되는 2008년 이후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6년 판관비는 경상적 수준으로, 감가상각비는 IT 투자등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이익 성장 등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진출은 외환은행 인수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