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대학생 소상공인협업 서포터즈' 모집

입력 2015-03-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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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대학생 소상공인협업 서포터즈’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소재 5인 이상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향휴 10개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5~10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협업 서포터즈는 서울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설문 조사, 홍보물 디자인,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 경영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 후엔 우수 팀을 선발해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형호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가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경영 능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실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창업 마인드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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