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부진한 4분기 실적…목표주가 하향-신한금융투자

입력 2015-03-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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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은 기록한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5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같은 기간 24%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로는 국내 초상 부문이 아티스트의 콘서트 감소로 부진했던 점을,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된 요인으로는 아티스트 배분율 확대와 인센티브를 각각 꼽았다.

다만 김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4억원과 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현, 엠버, 슈퍼주니어 D&E 등의 음원수입과 샤이니 일본투어, 소녀시대 돔투어 등을 반영한 결과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올해 △SM CHINA 설립을 통한 중국활동 구체화 △2개 신인그룹 데뷔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SM의 중국∙동남아 진출 등 에스엠의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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