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 vs '킹스맨' 콜린 퍼스, 극장가 사로잡은 두 남녀 매력 대결

입력 2015-03-0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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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속 남자 배우들의 캐릭터 매력 대결이 눈길을 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그 주인공이다.

#1. 완벽한 남자를 완성시키는 ‘수트’

먼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그레이와 ‘킹스맨’의 해리 하트 모두 수트의 정석을 선보인다. 극 중 그레이 역의 제이미 도넌과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는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 아름다운 미소까지 지닌 범접할 수 없는 ‘수트 간지’를 선보여 멋진 남성을 보며 즐기고 싶은 여성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영화 속 그레이의 넥타이와 해리 하트의 스타일시한 수트는 상징처럼 자리 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최고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엄청난 재력’

모든 것을 갖춘 CEO 그레이는 크고 화려한 럭셔리의 결정체 펜트하우스는 물론 최고급 아우디 컬렉션 등으로 독보적인 클래스를 과시한다. 이러한 그레이의 재력은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해주는 그의 로맨틱한 면모를 부각시키며 여성들이 원하는 완벽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 해리 하트 또한 명망 있는 엘리트로 선발된 최고의 스파이로 고급 세단. 명품 시계 등 남다른 부의 스케일로 영화 속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를 선사한다.

#3. 로맨틱한 데이트 매너 VS 매너를 만드는 매너

그레이는 자신의 전용기와 헬리콥터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특급 데이트코스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완벽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그레이의 로맨틱한 데이트 매너는 여성들의 멜로 판타지를 자극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레이는 “내 취향은 분명해” “넌 너무 달콤해” 등 로맨틱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만든다. 해리 하트 역시 멋진 매너를 자랑한다. 그는 폭풍 같은 전투에서도 흐트러짐 없게 철저히 매너를 지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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