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가 자신은 한국이 아닌 대만 국적 사람이라고 밝혔다.
엠버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나는 중국계다. 부모님이 대만에 계시고, 난 원래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운을 뗐다. 실제로 엠버를 잘 모르는 사람은 그를 재미교포로 여기고 있다. 이에 엠버는 솔직하게 밝히는 게 좋다고 판단해 자신의 국적을 설명했다.
엠버는 "내 성은 루다. 중국이름은 려이윈, 우리 발음으로는 유일운이 된다"고 이름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최근 엠버는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과시했고,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로도 역량을 키웠다.
한편,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꾸며졌고, 김민수, 손종학, 장도연, 엠버 등이 참여해 수다삼매경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