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하나가 구서진-로빈을 동시에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 극중 하나(한지민)는 구서진과 로빈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로빈은 “하나가 좋아하는 로빈으로 살고 싶다”며 진하게 포옹했다. 하나는 “이젠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나 안 떠나요. 옆에 있을게요. 지금까진 로빈이 지켜줬지만 이제부턴 내가 지켜줄게요”라고 다짐했다.
그는 “로빈만 지킬 수 없다. 상무님을 잃으면 로빈도 잃게 된다. 그래서 난 둘 다 지킬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로빈은 “어떻게 사랑을 나눠?”라며 장하나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장하나는 로빈의 뒷모습을 쓸쓸하게 쳐다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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