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엘코리아, 가상 좌표 기술로 ‘MWC2015‘ 화제 우뚝

입력 2015-03-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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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터치 인터페이스를 대화면으로 연동해 터치 가능한 기술 선봬

(아이에스엘코리아)

스페인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고 있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아이에스엘코리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세계 처음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가장 좌표 기술을 공개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미러링된 영상으로부터 가상 좌표를 만들어 내는 기술과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해 MWC2015에서 일반에 공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스마트폰이느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만 있던 터치 인터페이스를 TV나 모니터, 빔프로젝터 등의 대화면으로 연동해 터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터페이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이미 지난해 이 기술을 적용한 ‘빅노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모바일 전용 가상 화면 솔루션인 ‘빅노트M’과 초소형 스마트 프로젝터와 결합된 ‘빅노트 Beam’을 최초 공개했다.

권돌 아이에스엘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술은 개인화 기기에 머물렀던 모바일 디바이스를 모두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대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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