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이동통신사와의 할인카드 제휴가 중단되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아웃백은 누구에게나 상시 10% 할인 해 주는 '10% 할인 멤버십 카드'를 12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제한 상시 10% 할인이 가능한 10% 할인 멤버십 카드는 기념일 전후 7일(총 15일)간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남녀노소 상관없이 미성년자에게도 발급되며, 현금영수증 발급용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을 갖고 있다.
아웃백은 카드 출시 기념으로 26일 서울 중구 아웃백 을지로 입구점에서 아웃백만의 자랑인 호주산 청정 스테이크를 '한국에서 가장 긴 10M, 1000만원짜리 스테이크' 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료로 스테이크 맛을 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아웃백 정희련 사장은 "아웃백의 10% 할인 멤버십카드와 한국 런칭 10주년을 맞아,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웃백은 이외에 12월 한달 간 홈페이지(www.outback.co.kr)를 통해 멤버십카드를 등록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3박4일 일본 스키캠프'를 경품으로 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0% 할인 멤버십 카드는 전국 88개 아웃백 전매장에서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