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절 보고 이 작가라고…아직 어색해요"

입력 2015-03-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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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가구 만드는 남자'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천희는 4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가구 만드는 남자' 출판 기자간담회에서 "절 보고 이 작가라고 소개하는데 아직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는 "책을 통해 가구를 제작하면서 취미와 친구,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면서 "어릴 때 영화를 보면 나무 위에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을 보고 나무집을 만드는 꿈을 꿔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천희는 기자들 앞에서 직접 '파파체어'를 조립했다.

파파체어에 대해 이천희는 "딸에게 처음 선물해 준 가구"라며 "딸이 아장아장 기어다닐 때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구 만드는 남자'를 출간한 이천희는 20세부터 가구를 직접 제작하기 시작,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구 브랜드 'HIBROW'를 운영 중이다.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대단하네"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배우에 작가까지 능력 뛰어나네"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 저런 기술까지 있다니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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