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ㆍ유병재 결별…농구선수와 연예인 커플 누가있나

입력 2015-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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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 트위터, 슈 블로그, 뉴시스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농구선수 유병재가 결별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농구선수와 연예인 커플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신지와 유병재는 2011년 초 교재를 시작해 그 해 가을 무렵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연말에 잠시 헤어졌다가 2013년 초 재결합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여름 결별했다.

신지와 유병재는 헤어졌지만 농구선수와 연예인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은 경우는 많다. 먼저 1984년 부부의 연을 맺은 이충희와 최란 커플이 있다. 두 사람은 당시 25세와 24세의 어린나이에 결혼을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월에도 함께 액티브 시니어 응원 콘서트 ‘레이디 액션’에 참석해 다정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과시했다.

SES 출신 슈도 2000년 임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약 2년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져 당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슈는 결혼 후 그 해 6월 첫 아들 임유 군을 낳았으며 2013년 7월에는 쌍둥이 딸 임라희, 임라율 양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보였다.

여자 농구선수 박정은과 배우 한상진도 2003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7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의 결혼은 당시 뜻밖의 결합으로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박정은이 삼성생명에 입단하고 실업무대에 뛰기 시작하면서부터 팬이 된 항상진이 지인들을 무려 5년이나 졸라 소개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2013년 박정은의 은퇴식에 참석한 한상진은 눈물을 쏟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해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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