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장기적 이익성장 기대 - 삼성증권

입력 2006-11-27 16:56

김정화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김기안 연구원은 “신세계는 주식 및 부동산 시장 호조에 따른 부의 효과 및 대통령 선거 실시에 따른 규제 완화 등으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2007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신세계마트의 영업 개시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이익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며, 도시화 진전 및 기업형 유통화 추세로 할인점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며, 우수한 입지의 신규 백화점 출점으로 가시성이 높은 장기적인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2007년 시작되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본격화되는 중국사업 확대는 긍정적인 성과들을 보이면서 추가적인 성장 기대감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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