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2011년 9월 조직, 활동하고 있다.
2015년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지킴이’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16년 3월말까지 1년간이다. 주요 활동은 △매 주말(토, 일)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 계도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 △자전거도로 순찰 △자전거도로 개선사항 발굴 등이다.
시는 ‘한강사랑 자전거 안전 지킴이’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활동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자전거 출․퇴근자 및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kc031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