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더쇼' 무대서 '이별 공식'으로 1위

입력 2015-03-04 09:58

빅스가 신곡 ‘이별 공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빅스는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니엘, 포미닛, 엠버, 레인보우 등을 제치고 당당히 ‘이별 공식’으로 1위에 오른 것.

빅스의 엔은 “항상 변함없이 빅스의 시작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별빛들(팬클럽) 덕분에 음원차트 ‘올킬’도 해보고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며 “계속해서 별빛 분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빅스의 ‘이별 공식’은 1990년대 대표적인 인기 그룹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밝은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곡의 묘미를 살리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했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4일 “‘이별 공식’이 기존에 R.ef가 불러 인기를 얻었던 곡이지만 2015년에 맞는 스타일로 빅스가 재해석했다”며 “빅스가 이전에는 남성적인 매력을 풍겼고, 이번 앨범에서는 친구와 동생 같은 느낌이었는데 적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