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 밀실 재회..."약초키스보다 더 달달한 포옹"

입력 2015-03-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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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방송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밀실서 재회,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4회에서는 양규달(허정민)의 도움으로 재회의 포옹을 나누는 신율(오연서)과 왕소(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규달은 신율과 왕소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함께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했고 이들을 각기 다른 이유로 속여 창고로 불러들였다. 이들이 재회하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한 공간에 갇히게 된 왕소는 개봉이에게 말을 전해달라며 입을 열었다. 왕소는 "개봉아 아이고 이놈아 너를 부단주로 대할 때마다 마음이 냉랭하고 벙어리가슴이 됐다 이놈아"라며 "이제 깨달았다. 너에게 사흘에 한 번씩 구박을 받던 소소일 때 여기가 따뜻하고 웃음이 났다는 거 말이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율은 "여기에 개봉이는 없습니다"라며 여전히 왕소를 거절했지만 왕소는 "개봉아 개봉아"라고 연신 장난을 쳤다.

신율은 왕소의 장난에 입을 막으려다 함께 바닥에 쓰러졌고, 그의 품에 안긴 신율은 왕소를 다시 "형님"이라 부르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에서 버려진 공주 신율의 궁궐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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