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폰 아이폰6S 화제…갤럭시S6와 비교해보니

입력 2015-03-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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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6S(혹은 아이폰7)의 하드웨어 사양의 일부가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 관련 전문 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 2015년 공개예정인 아이폰 라인업에는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압력 감지(Force Touch)'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S는 각각 4.7인치, 5.5인치 2 종류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 소식통은 "4.7인치 아이폰6S의 코드명은 N71, 5.5인치 아이폰6S 플러스는 N66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S'라는 기기 번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최근 소문이 나돌고 있는 4.0인치 아이폰은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6S의 주요한 혁신 포인트는 디자인이 아니라 기기 내부에 숨겨진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될 전망이다.

누르는 힘을 감지하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이 적용된 코드명 N71과 N66은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입력으로 인식, 즉 통화, 메시지 알림, 기타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해외 IT 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대만 증권사 유안타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6S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6와 동일한 800만 화소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안타의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고해상도 카메라 장착을 미루면서 주요 카메라 렌즈 공급자인 라간 정밀의 올해 실적이 제한적인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는 "애플은 주요 변경 주기 이후 출시하는 모델들은 사양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6S의 경우 후면 카메라를 800만 화소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애플은 이미지 안정화(OIS), 더 빠른 오토포커스(AF)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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