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자퇴 위해 15장 프레젠테이션 만들어 부모님 설득"

입력 2015-03-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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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결혼' 하시시박 "자퇴 위해 15장 프레젠테이션 만들어 부모님 설득"

(하시시박 인스타그램 캡처)

봉태규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하시시박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하시시박은 1983년생으로 걸그룹 F(X), 정준영, B1A4, 브로콜리 너마저 등과 함께 작업을 해온 유명 포토그래퍼다. 주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진을 많이 찍는 작가다.

하시시박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하시시박은 “어렸지만 학교라는 체제 안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고 학교와는 별개로 꿈을 이룰 자신이 있었다. 자퇴를 결심하고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중학교 때 세계사 책에서 타지마할 사진을 본 이후로 줄곧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최근 부모님께 다시 한번 여쭤봤더니 당시 주변에서 만류가 심한 가운데서도 나를 믿고 보내주셨다고 한다. 아마 그때 인도에 못 갔으면 하시시란 이름도 없었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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