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이 어린이 보육시설 ‘남산원’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3일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남산원을 방문해 ‘캔두하우스’ 에 10대의 최신 컴퓨터 설치 관련 비용 86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처음 후원을 시작한 이후 어린이보육시설인 ‘남산원’에 다양한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남산원의 버려진 창고공간을 개조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캔두하우스’ (CAN DO House)로 새롭게 개관하는데 소요된 공사비용 3800만원을 지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의 에드워드 콥 (Edward Kopp) 대표는 “저희 에이스는 남산원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서 앞으로도 남산원 후원을 지속할 것 입니다. 저희 에이스가 기증한 캔두컴퓨터(CAN DO Computer)가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남산원의 후원팀, 류덕례 팀장은 “그 동안 한정된 수량의 컴퓨터를 나누어 사용하면서 어렵게 컴퓨터 공부를 하던 남산원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캔두컴퓨터’를 통해 ‘할수 있다’는 믿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바랍니다” 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