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가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2%이상 크게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8분 현재 국민은행은 전거래일보다 2.09%(1500원)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론스타가 외환은행 재매각 협상을 파기한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재 맥쿼리창구를 통해 15만주 이상의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으며, 도이치, JP모건, UBS 등이 매수주문 상위사에 올라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국민은행을 268억원 가량 집중 순매수하고 있다.
이같은 외국계 매수에 힙입어 보합권 공방을 보이던 주가는 오후 들어 5일 이동평균선(7만2680원)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