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4분기 실적은 후판가격 인상 및 Slab 가격의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3분기 대비 99.1% 개선될 전망이며, 최근의 원화절상은 실적 모멘텀을 강화시키는 요인인데, 원화 10원 절상시 영업이익은 105억원, 경상이익은 약 185억원, EPS는 211원 상승하는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에는 신도시 개발 등 공급확대 위주의 부동산 정책 등에 따른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으로 봉형강류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200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4%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