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 P2P 업체 소리바다가 음원대행서비스업체 만인에미디어를 인수한다.
만인에미디어는 27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 288만9999주(21.33%)와 경영권을 소리바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도대금은 225억원.
소리바다는 현금 95억원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하고, 잔금은 소리바다 주식 425만주와 전환사채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후 만인에미디어의 최대주주는 소리바다가 되며, 임승일 만인에미디어 대표 등은 소리바다의 주식 425만와 전환사채 등 총 8%내외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만인에미디어 측은 "당사가 보유한 5만8000곡의 콘텐츠를 소리바다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음원서비스 시장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잇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3868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