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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거래소)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 측 임원과 IB대표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심사 개선내용을 설명, 기업의 상장편의성을 높이고 차질없이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이 상장적격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상장심사 기준을 객관화했고 질적심사 항목을 49개에서 34개로 축소하는 등 기업의 상장심사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가 기업을 심사하는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조력자로서 원활한 상장이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거래소가 기업과 IB를 믿고 상장심사 기준과 프로세스를 대폭 완화했다"며 "IB는 투자자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철저한 기업실사를 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