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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6가 끌어올린 코스피 2000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출시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5개월여 만에 2000포인트를 넘어섰다. 3일 유가증권시장은 개장과 함께 전일보다 4포인트 이상 오르며 2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5개월 만이다.
◇ "현대車, 내수 40%도 어렵네" 고민 깊어가는 정몽구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최근 기자들에게 “수입차의 공세로 현대차 내부가 비상이 걸려 있다”고 털어놨다. 현대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1.3%를 기록했다. 기아차까지 합치면 점유율은 69.3%지만 한때 80% 육박했던 점유율이 70% 밑으로 내려온 것은 두 업체가 합병한 199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 "삼성전자 주가 더 오른다" 신종균 자신만만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성공을 확신했다. 특히 정보기술(IT) 관련 최고경영자(CEO)로서 이례적으로 주가 상승을 언급하는 등 갤럭시S6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새 등기임원 올해는 참석하시죠~"
3이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달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274곳 가운데 85.7%에 달하는 235개 기업의 주주총회가 3월 2주차에서 4주차 금요일에 몰려 있다. 주총이 몰리면 주주들의 실질적 참여율을 떨어뜨려 형식적 주총에 그칠 수밖에 없다. 실제 대부분의 주총은 30분 안팎에서 ‘속전속결’로 진행된다.
◇ [포토] 코스피 5개월만에 2000 뚫었다
코스피가 3일전 거래일보다 5.69포인트(0.28%) 상승한 2002.50으로 개장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 [데이터뉴스] 월간 해외관광 지출 첫 19억 달러
지난 1월 해외 관광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국인의 해외 씀씀이는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내국인의 해외 관광지출은 19억1240만 달러(약 2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억7880만 달러(17.1%)나 늘었다.
◇ [데이터뉴스] 외국인 국내 카드 결제 최대폭 증가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이 한국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액이 역대 최대 폭인 42%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액은 11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