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2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2005년 세무조사 여파로 둔화된 수주활동이 2006년에는 토목과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정상화되고 있어 2006년 신규수주 목표치인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6년 2.0%에 불과한 외형 성장률은 수도권내 1.6조원에 이르는 재건축사업의 순차적인 착공으로 2007년 15.1%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05년 315억원의 법인세 추가납부액, 2006년 740억원의 해외사업환산손실 및 150억원으로 추산되는 PE부문 과징금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2008년에는 영업활동에서 발생되는 대손상각비 이외 일회성 손실 요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