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입력 2015-03-03 08: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국제회의장 등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울캠퍼스 2015학년도 신입생 3289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송희영 총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기만의 능력을 갖고,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데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캠퍼스 안에서 더 큰 꿈, 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묵묵히 웅비하고자 하는 여러분께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각종 동아리공연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학부모 및 졸업생 축하영상), 축하행사(대학생활 안내, 특별강연, 옥슨 및 응원단 축하공연)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진웅섭 금융감독원장(법학 79학번)의 특별강연 등 신입생들의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길잡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샤이니 민호와 방송인 홍서범 등 건국대 동문 연예인들이 참여해 팬 미팅을 겸한 인사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동문 선배로서 후배 건국인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꼭 간직해야 할 소중한 3가지로 ‘시간관리, 내면의 힘, 좋은 관계’를 꼽으며, “다양한 분야의 식견을 쌓고 삶의 길동무가 되어 줄 친구를 만드는 등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잘 배분하고 활용해 멋진 인생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