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 일방적 불참…예능은 아예 하차

입력 2015-03-03 08:49수정 2015-03-06 11:02

(코스모폴리탄)

배우 이태임이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찰영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가 복귀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달 27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에 불참했다. 현장에서는 이태임이 역할 비중과 촬영 디렉션 등을 두고 PD와 불화를 빚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당시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태임은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의 소속사는 이태임이 과로로 피로가 누적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3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이태임은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내 마음 반짝반짝' 현장에는 여전히 이태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태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도 하차했다. 이태임 소속사는 이태임 본인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계속 출연하고 싶어했지만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정했다는 뜻을 전했다.

MBC 측은 "이태임의 하차가 확정된 것이 맞다"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들 역시 촬영 중 이태임이 보여준 불성실하고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