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 '니가있어야할곳', 아이돌도 불렀다..B1A4 무대 어땠나

입력 2015-03-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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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김이 부른 god의 '니가있어야할곳'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케이티김은 god의 히트곡인 '니가있어야할곳'을 불렀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극찬했다. 박진영은 "심사불가"라면서 "나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고 추켜 세웠다.

또한 양현석은 박진영이 서서 박수친 것을 염두한 듯 " "박진영이 기립박수를 했다"면서 "나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를 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과거 아이돌가수인 B1A4가 부른 '니가있어야할곳'이 주목받고 있다. B1A4는 지난해 방송된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렀다.

당시 방송에서 B1A4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케이티김과 B1A4가 부른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지난 2001년 발표된 곡이다. 당시 god는 4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택했다. 다른 사람에 흔들리는 여자를 붙잡기 위한 남자의 처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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