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마귀란, 알고보니 세계적으로 희귀한 한국 텃새

입력 2015-03-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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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마귀란 한국 전역에 분포하는 텃새로 세계적으로 희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까마귀란 몸 길이 22cm에 온몸이 불에 그을린 듯한 갈색의 텃새다.

물까마귀란 이름처럼 수영도 가능한 새다. 주로 낮은 산지 계곡 물가에 살고 겨울에는 물이 얼지 않는 계곡 하류로 옮기며, 물 속에서 먹이를 잡을 때는 헤엄쳐서 잡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물 속에 쳐박고 부리로 돌 따위를 물어 물살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몸을 지탱하면서 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물까마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물까마귀라니 신기하다", "물까마귀는 처음 들어봤네. 우리나라 텃새였구나", "까마귀는 본 적 있는데 물까마귀는 본 적이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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