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골프사업 진출한다

입력 2015-03-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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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골프 사업에 진출한다.

YG는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0)의 소속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의 경영권을 인수,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60억원이다.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김효주를 비롯해 이동민, 변진재, 유고운 등 국내 골퍼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았고 국내 남녀골프대회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해온 회사다.

YG는 골프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낸 한연희 감독을 영입, 체계적인 골프선수 육성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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