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못된여자’ 1위 공약 팬들과 약속 지켰다…영하의 날씨에 회사 옥상서 ‘얼음물 등목’

입력 2015-03-02 16:53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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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공식 트위터

그룹 틴탑의 니엘이 1위 공약으로 걸었던 ‘얼음물 등목’을 이행했다.

2일 틴탑 공식 트위터에는 “니엘의 ‘못된여자’ 1위 공약! 엘조 형과 옥상에서 얼음물로 등목하기 다들 기다리고 계셨나요? 차가운 얼음물이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니엘은 엘조와 함께 옥상에서 얼음물 등목을 받고 있다.

니엘은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앨범 ‘온니엘(oNIELy)’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위 공약으로 회사 옥상서 얼음물 등목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니엘은 지난달 27일과 28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연이어 하자 얼음물 공약을 이행했다.

틴탑 니엘의 얼음물 공약 이행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틴탑 니엘 정말 추웠겠다”, “틴탑 니엘 ‘못된 여자’ 1위 축하해요”, “틴탑 니엘 추운데도 얼음물 등목 공약 지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