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평자이’, 홈네트워크 시범 인증 통과

GS건설은 27일 인천 부평구 ‘부평자이’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주택 홈네트워크 시범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평자이는 GS건설이 2004년 11월 분양해 올 9월 준공한 아파트로, 세대내 화상통화,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 전자제품을 가동, 전등 ON/OFF, 가스상태 점검 등이 가능하다.

이번 홈네트워크 시범인증은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으며, 2007년 1월에 시작되는 홈네트워크 인증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국의 신축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GS건설의 부평자이는 지난 9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및 홈네트워크 인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심사에서 단지 내 화상통화 등 9개 서비스에 대해 모든 항목을 통과하여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GS건설은 2001년 방배자이와 죽전자이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첫 적용한 후 인텔리젼트, 첨단 아파트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업계 최초로 전 분양 프로젝트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등, 홈네트워크 아파트의 최선두주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시범인증에는 삼성물산의 동탄 래미안 , 현대산업개발의 수지 8차 I PARK, 현대건설의 충주현대 홈타운 등, GS건설 부평자이 외 8개 단지가 인증을 통과했다.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최임식 상무는 “이번 시범인증을 계기로 향후 홈네트워크 아파트의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의 품격 제고를 위한 최고 수준의 홈네트워크 아파트를 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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