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숏리스트, 호반건설ㆍFI 4개사 등 5개사 선정할 듯

입력 2015-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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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의 주식매각 입찰적격자가 발표됐다. SI(전략적투자자) 자격으로 참여한 호반건설과 함께 FI(재무적투자자) 4개사 등 총 5개사가 금호산업 입찰자로 이름을 올렸다.

금호산업의 매각 주관사인 KDB산업은행은 MBK파트너스와 IBKS-케이스톤 컨소시엄,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등 FI 4개사와 SI 자격으로 참여한 호반건설 등 5개사가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입찰적격자는 2일 중 선정 관련 내용을 개별 통지받고, 9일부터 약 5주간 예비실사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25일 신세계가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다른 유통 대기업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27일 신세계가 인수 철회를 최종 결정하면서 다른 대기업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도 함께 낮아졌다.

한편 산은은 약 5주간의 예비실사가 완료된 후, 4월말에 입찰제안서를 접수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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