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경제논술백일장 본선 개최

입력 2006-11-26 14:57

우리은행은 경제논술부문 중고등부 예선통과자 200명이 참석해 25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 회현동 소재 동행 본점에서 '우리경제논술백일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001년 어린이경제백일장으로 시작해 6회째를 맞고 이번 대회부터 참가대상을 중고생까지 확대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논술백일장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예선에 참가한 542명중 예선통과자 200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경제논술백일장을 실시했다.

논술주제는 중등부가 ‘상충되는 경제문제 극복을 위한 정부의 역할’, 고등부가 ‘경제발전이나 혁신에 따른 일에 대한 인간의 종속에 대한 의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었다.

4452명이 참가한 초등부는 본선 없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는 논술백일장 최종 수상자와 함께 12월 1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 9일 개최되며 이날 ‘논리적 사과와 글쓰기’를 주제로 한 논술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홍보팀 관계자는 “우리경제논술백일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자기표현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며 “본선을 통해 중고등학생이 향후 대학입시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