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
'K팝스타4' 케이티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센스있는 평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케이티김만의 매력과 색다른 편곡이 어우러진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고음 부분에서는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케이티 김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립 박수를 치며 "미쳤다. 미쳤어. 혹시 술 마시고 올라왔어요? 이건 워낙 잘 해서 심사불가"라고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다.
유희열은 "뭔 일이 있었던 걸까요. 케이티가 (무대에)올라올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심사평을 내놓았다.
양현석은 "박진영 씨가 기립박수를 쳤다.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 박수를 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울컥했다. 먹먹하다. 짧게 하겠다. 두 마디"라며 "난 너 처음부터 믿어줬다"라고 최고의 칭찬을 전했다.
무대에 앞서 양현석은 케이티김이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 무대라며 센스있는 응원을 보내 케이티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K팝스타4 케이티김 역대급 칭찬을 접한 네티즌은 "K팝스타4 케이티김, 양현석 센스있다" "K팝스타4 케이티김, 박진영 물개박수도 연습했나?" "K팝스타4 케이티김 박진영 기립박수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4 케이티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