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시즌 본격 개막…13일 삼성ㆍ현대차ㆍLG 정기주총 몰려

입력 2015-03-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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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LG유플러스 등 3개사, 코스닥시장은 프리엠스 등 4개사다.

3월 둘째 주에는 75개사, 셋째 주 271개사, 넷째 주 360개사, 다섯째 주 25개사 등 총 738개사가 이달 주총을 연다.

특히 이달 13일엔 삼성·현대차·LG 등 주요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주총이 집중돼 있다.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주요 상장사는 삼성그룹의 삼성전자와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등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비앤지스틸이 주총을 개최한다.

LG그룹에서는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화학 등이다. 포스코와 신세계도 이날 주총을 열 예정이다.

LG전자는 19일에 주총을 개최하며 LG와 LS산전,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효성 등의 정기 주총은 20일 예정됐다.

한편 2월에 정기주총을 완료한 상장법인은 12개사에 불과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넥센타이어 등 4개사, 코스닥시장은 한국테크놀로지 등 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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