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인기가수 정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

입력 2015-03-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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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E&M)

1960년대 인기가수 정원(본명 황정원)이 지난달 28일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전날 오후 6시40분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1966년 그룹사운드 샤우터스가 반주를 맡은 '허무한 마음'을 비롯해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 팝 번안곡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1966년 MBC 10대 가수상을 받는 등 인기를 누렸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으며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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