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CJ·기업은행 주가연계 투스타 펀드 모집

입력 2006-11-26 10:00

유정운 기자 w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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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CJ와 기업은행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 조기상환형 투스타 펀드를 29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 퍼스트클래스 투스타펀드'는 가입 이후 매 6개월 중간평가일에 CJ 및 기업은행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주가(30일 종가)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1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이 상품은 2년 만기로 만기까지 중도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2년 동안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6.0%의 기본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30%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주가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이 상품은 150억원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펀드의 운용은 대한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조기상환 외에 중도해지시는 1년 미만은 환매금액의 5%, 2년 미만은 4%의 수수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