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낮추고자 미국 LNG 수입

입력 2015-03-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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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가 주변국을 위협하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자 미국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국영 리트가스는 미국 휴스턴에 있는 셰니에르 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르면 내년 미국산 LNG가 들어올 예정이다. 또 올해 노르웨이의 국영석유업체인 스타토일에서 수요랑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5억4000만㎥의 가스를 처음으로 수입할 예정이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3국은 1991년까지 50여년 동안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에 속해 있던 나라로 러시아 가스 의존도가 높다.

리투아니라 에너지 장관은 “미국으로부터 LNG를 수입하는 것은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이용해 러시아 가스에 의존하는 국가들을 협박하는 러시아의 지위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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