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구직급여자 39만4000명, 지급액 3442억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12.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구직급여 신규신청자가 감소한 것은 작년 2월보다 구직급여 신청일이 3일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2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9만4000명, 지급액은 3442억원으로 각각 2만4000명(6.5%), 285억원(9.0%) 늘었다. 올해 1~2월 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이들은 모두 19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8000명(-3.9%) 감소했지만 지급자수와 지급액은 각각 48만명, 7093억원으로 각각 3만3000명(7.4%), 792억원(12.6%)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의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려고 지급하는 급여다.
▲자료=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