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변요한 이주승 사이가 좋은 이유는? “밥 많이 사줬다”

입력 2015-0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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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승이 변요한과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 언론 시사회에는 변요한, 이주승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승은 “함께 나오는 부분에서 형이 편하게 잘 대해줬다”며 “저는 주로 혼자 찍는 장면이 많았는데 요한이 형을 통해 다른 사람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이 9~10명 정도 등장하는데 다들 친하게 지냈다”며 “변요한 형이 밥을 많이 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요한은 “나와 이주승은 사실 나이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친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형, 동생을 떠나 연기자 대 연기자로서 소통하는 지점이 같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라보는 목표 지점도 같아 많이 얘기를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같은 모습도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말해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3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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