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최정원 대신 등장한‘가상아내’ 박주미에 잇몸 미소

입력 2015-02-28 07:4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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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KBS 2TV ‘용감한 가족’ 27일 오후 방송분에서 박주미가 해외드마라 촬영 일정으로 불참한 최정원을 대신해 박명수의 가상 아내로 합류하며 박명수가 잇몸미소를 들어냈다.

용감한 가족에 출연 중인 심혜진은 “나는 명수에게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지워주고 싶었다”며 박명수의 가상 아내가 올 것을 암시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 와이프도 힘든데”라며 “내 와이프를 KBS에서 정해주냐. 그건 안된다. 우리 와이프는 그런 거 싫어한다”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박주미가 등장하자 그는 급 화색하며 특유의 잇몸 미소를 지었다. 박주미는 “박명수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가족’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연예인들이 가상 가족이 돼 특색 있는 세계 여러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