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 2.2%를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잠정치 2.6%에서 0.4%포인트 낮아진 것은 물론 전 분기의 5.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월가는 2.1% 성장을 예상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율은 잠정치에서 0.1%포인트 낮아진 4.2%로 수정됐다.
기업의 장비 지출은 기존 1.9% 감소에서 0.9% 증가로 상향됐다. 기업 재고는 잠정치 1131억 달러에서 884억 달러로 하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