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 캠페인 나서

입력 2015-0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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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132 북위37에서 살아 숨 쉬는 우리 땅 독도, 교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가슴 뛰는 그 곳을 지켜가겠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3.1절을 맞아 일본 위안부 문제와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위안부 진상규명, 독도 영토 수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 캠페인은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교직원들이 교직원공제회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가입 건당 1000원씩 적립해 독도 영토 수호와 위안부 진상규명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를 후원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질병과 위험에서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나라도 건강하게 지켜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위안부, 독도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 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앞서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이 캠페인을 통해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교수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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