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동 아이들'은 누구?… 쎄시봉 감동 잇는다

입력 2015-02-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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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발표한 혼성 보컬그룹 ‘서린동 아이들’이 화제다.

서린동 아이들은 29일 정오 첫번째 리메이크 곡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발표했다.

서린동 아이들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전하고자 철저히 멤버에 대한 정보를 감춘 감성 보컬그룹이다. 서린동 아이들은 60년대를 풍미한 음악 감상실의 효시인 ‘쎄시봉’이 있던 곳이자 당대 청춘들이 음악을 즐겼던 상징적 장소인 ‘서린동’에 초점을 맞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린동 아이들이 선보인 ‘명품 발라드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곡은 ‘90년대 연애 감성 교과서’로 불렸던 故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다.

서린동 아이들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 곡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 늦겨울 감성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원곡이 남녀 듀엣이었던 것과 달리 여자 보컬 1인과 남자 보컬 2인으로 새롭게 구성한 이번 곡은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이 세 명의 보컬과의 조화를 이루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블라인드 보컬 오디션을 통해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서린동 아이들은 90년대 웰메이드 발라드곡들을 리메이크 발표함으로써 순전히 보컬적 매력만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서린동 아이들 노래를 들은 누리꾼들은 "서린동 아이들 목소리만으로 뽑아서 그런지 목소리가 진짜 좋다" "서린동 아이들 다음 프로젝트는 어떤 곡일지 기대된다" "서린동 아이들 노래 들으니 감성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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