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장애 없는 나라, u-코리아' 행사 개최

입력 2006-1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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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3시 정통부 1층 T-샘에서 미래주간 2006 마지막 날 행사로 ‘장애 없는 나라, u-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신명나는 IT세상, 함께 나누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늘 행사에서는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u-코리아의 정책 비전이 제시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송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박덕경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표,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등 유관단체장, 시각·청각·지체장애인 7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환 정통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신체적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첨단 기술을 개발하여, 장애 없는 희망의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상영된 ‘장애 없는 나라, u-코리아’영상물에서는 IT를 활용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전문영역을 개척해가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노인과 장애인 보호체계 구축 및 관련 기술개발,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특수 공공의료 시설물의 지능화, 실버산업 및 장애인 산업 육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u-코리아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희망의 u-코리아를 얘기합시다’ 시간에는 유비쿼터스 세상에 대한 기대, 정보통신부에 바라는 장애인 정책 등 행사 전 초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정통부 차관과 서상기 의원의 즉석 답변이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u-코리아 작은 음악회에서는 최 준 학생 등 4명의 장애인 IT예술제 입상자 음악인과 B-boy 리버스의 공연이 펼쳐져 초청 장애인들의 장애 극복 의지를 북돋고 장애와 비장애가 조화되는 희망의 미래를 제시했다.

미래 주간을 마무리하는 오늘 행사는 IT기반 미래 선진한국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인간 친화적 기술발전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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