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별그대’ 박지은 작가 ‘프로듀사’, 예능국 PD 役 제안 사실”

입력 2015-02-27 15:48

▲김수현(사진=키이스트)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출연을 고심 중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7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KBS 2TV에 편성된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예능국 PD 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김수현과 호흡 맞춘 바 있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수현은 전지현과 커플 호흡을 맞춘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중국 한류 열풍을 재점화했다.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류 스타로 도약한 김수현이 다시금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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