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실세 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 내정

입력 2015-0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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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실세라고 불린 새누리당이 김재원 의원이 청와대 정무특보단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대 대통령 경선당시 박근혜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계 핵심인사다. 최근까지 국무총리인 이완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수석부대표로 대야 선봉에서 다양한 국정현안을 처리해 왔다.

김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와 김재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17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다만 18대 총선 당시 이른바 ‘친박학살’ 바람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이후 절치부심 끝에 19대 총선에서 재선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했다.

△1964년 경북 의성 △심인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 △경북도청, 국무총리실 사무관 △부산지검, 포항지청, 서울지검 검사 △박근혜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획단장, 대변인 △중국 베이징대 연구학자 △BBS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 진행 △17·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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