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솔케미칼, 경영권 승계 앞두고 신고가

입력 2015-02-27 09:33

한솔케미칼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26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날보다 52주 신고가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는 2900원(5.48%) 오른 가격이다.

한솔케미칼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을 선임한다. 조 실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85) 한솔그룹 고문의 장손녀이자 조동혁 명예회장의 1남2녀(연주ㆍ희주ㆍ현준) 중 큰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이사 선임을 3세 경영으로의 후계구도 승계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퀀텀닷 소재 원료를 제공하고 있는 한솔케미칼은 최근 LG전자도 퀀텀닷 TV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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