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4일 현대제철에 대해 건설경기 호조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3800원을 제시했다.
이상일 연구원은 “정부는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추가 신도시 개발과 2기 신도시의 확대,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의 계획을 발표했으며, 본격적인 착공 및 건설은 2007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연간 약 50만가구 전후가 매년 새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재건축 재개발 사업도 주택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호전되어 건설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근 및 봉형강류 제품에 대한 수요는 2007년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봉형강류 업체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제철의 수혜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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