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4일 보령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만진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3분기에는 의원급 영업강화에 따른 유통재고 조절 등으로 실적이 적자 전환했지만, 2007년도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올해말까지 의원급강화에 따른 판촉비용 부담은 피할 수 없으나 이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주력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노인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집중한 결과 시장에서 양호한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