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김수미, 10년전 간장게장 다시 회자…맛이 어땠길래?

입력 2015-02-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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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 김수미

▲과거 '김수미 간장게장'의 홈쇼핑 방송화면(사진=인터넷 커뮤니티)

‘헬머니’ 김수미의 1000만 관객 공약으로 과거 유명했던 ‘김수미 간장게장’이 누리꾼들에게 새삼 회자되고 있다.

김수미는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시사회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면 1000명분의 점심을 대접하겠다. 직접 만든 묵은지와 간장게장을 준비해 `처먹어`라고 하면서 나눠줘야겠다”면서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는 10년 전인 2005년경 판매됐던 ‘김수미 간장게장’이 언급됐다. 당시 연예인 먹거리 사업의 대표격이었던 ‘김수미 간장게장’은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기도 했지만, 하지만 사업 자체는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당시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맛에 대한 혹평이 퍼지면서 ‘맛없는 홈쇼핑 음식’의 대명사처럼 취급된 것. 패러디물이 번지면서 누리꾼들의 조롱 소재로 이용되기도 했다.

김수미는 훗날 TV에 출연했을 때 ‘간장게장 사업으로 부자가 됐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하기도 했고, 라디오에서 “다시는 먹는 것으로 사업하지 않겠다”는 당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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